갤럭시 Z 플립 가격 및 주요 스펙 알아볼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더와 비교했을 때 가격을 대폭 낮춘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였다. 갤럭시 폴더의 단점으로 지적받은 무게 역시 상당히 줄여 휴대성 개선에 한몫하였다. 복합 중합체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폴더와 다르게 세계 최초 접이식 휴대전화기에 최고 씐 글라스를 적용하여 내구성을 많이 높였다. 삼성전자는 2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 팩 행사를 열어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더와 비교했을 때 가격을 대폭 낮춘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였다. 갤럭시 폴더의 단점으로 지적받은 무게 역시 상당히 줄여 휴대성 개선에 한몫하였다. 갤럭시 Z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카테고리를 지속해 확대하며 선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 플립은 갤럭시 폴더가 세로축으로 책처럼 접고 펼쳤던 것과 다르게 가로축으로 화장품 콤팩트처럼 접고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클램셸(조개껍데기 모양)디자인이다. 가격은 165만원이며 갤럭시 폴드 국내 출시 가인 239만 9천 원과 비교하면 74만 9천 원 저렴해졌다. 갤럭시 폴더의 휴대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된 무게 역시 Z 플립에서는 확 낮아졌다. 갤럭시 Z 플립의 무게는 183 그램으로 폴더(263그렘)보다 80 그램 가볍다. 다만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7.3인치 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더보다는 작다. 대신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그래서 조치가 없을 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갤럭시 Z플립은 또한, 세계 최초 폴더블 폰에 울트라 씬 글라스를 적용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서 부드러운 느낌을 받게 한다. 예전 갤럭시 폴더가 복합 중합체 소재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많은 사람이 보호막을 벗겨 냈던 것과는 대비된다. 접히는 부분에는 최첨단 마이크로 끊기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어웨이 경첩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말끔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뒷면에는 1천200만 화소 초 광각, 광각 이중 카메라를, 앞면에는 1천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3천300mAh이며, LTE 모델로만 제공이 된다. 삼성전자는 새 서식 요소인 갤럭시 Z 플립과 맞는 폴더블 사용자경험을 도입하였다. 갤럭시 Z플립은 노트북 등을 여닫을 때처럼 다양한 각도로 펼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셀피 촬영, 영상 통화 등을 하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삼각대가 없이 갤럭시 Z 플립을 펼쳐 책상에 올려 두고 다양한 구도로 개인이나 단체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구글과 협업하여 위, 아래로 접히는 서식 요소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플렉스 상태'도 제공할 것이다. 제품을 특정 각도로 펼쳐 세우면 화면이 위, 아래 2개로 자동 분할되고,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하여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게 된다. 또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 기능도 지원하게 될 것이다. 갤럭시 Z플립은 국내에서는 거울 보라, 거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